[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를 떠나는 네이트 디아즈(37, 미국)가 격투기 대회사를 만든다.종합격투기(MMA)뿐만 아니라 복싱, 브라질리안주짓수 등 다양한 투기 종목의 경기를 주최하는 단체 '리얼 파이트(Real Fight Inc.)'를 설립한다.곧 프로모터 라이선스를 신청하고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디아즈는 오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79 메인이벤트에서 함자트 치마예프와 대결한다.UFC 계약 마지막 경기로, 승패와 상관없이 옥타곤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2007년부터 15년 동안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5, 나이지리아)이 여러분의 친형이었다면? 아마 학창 시절 '공포 속에서(?)' 살아야 했을지 모른다.그래도 다행이다. 현실 속 두 살 터울 동생 모하메드 우스만(33, 나이지리아)도 파이터다. 게다가 헤비급 선수라 형에게 힘과 체격에서 밀릴 일은 없었다.하지만 늘 형과 비교 대상이 돼야 했다.형 카마루는 21전 20승 1패 전적의 강자다. 조르주 생피에르와 함께 UFC 웰터급 역대 최강이라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TUF 21 우승자로 옥타곤에서 15승 무패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웰터급 파이터 브라이언 바베레나(33, 미국)는 콜롬비아 혈통이다. 승리 후 성조기와 콜롬비아 국기를 들고 기뻐하곤 했다.3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UFC 276에서 바베레나는 콜롬비아 국기 대신 태극기를 선택했다. 태극기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바베레나는 한국인들과 인연이 깊다. 미국 애리조나 MMA랩에서 훈련할 때 에디 차 코치를 만났다. 가장 가까운 사람도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 UFC 276 세컨드로 함께한 아내는 하프 코리안. 바베레나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함자트 치마예프(28, 스웨덴)는 UFC 4연승을 포함해 11연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떠오르는 강자다. 2018년 데뷔해 초고속으로 UFC 웰터급 타이틀 콘텐더까지 왔다. 지난 4월 UFC 273에서 길버트 번즈를 판정으로 이기고 랭킹 3위를 꿰찼다.UFC는 쫓고 쫓기는 세계다. 치마예프라고 안심할 수 있겠는가. 강력한 대항마가 등장했다. 샤브카트 라흐모토프(27, 카자흐스탄)가 지난 26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온 ESPN 38'에서 닐 매그니를 2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 호주)가 UFC 페더급 왕좌를 지켰다. 볼카노프스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66 메인이벤트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30, 미국)를 5라운드 종료 3-0(49–46, 50–45, 50–44) 판정승으로 잡고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했다. 저지 3명이 모두 볼카노프스키의 손을 들었고, 1명은 5점 차, 다른 1명은 무려 6점 차를 채점했을 만큼 압도적인 승리였다. 볼카노프스키의 타격 능력은 맥스 할로웨이와 두 경기에 이어 오르테가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더블 타이틀전이 열리는 UFC 266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발렌티나 셰브첸코(33, 키르기스스탄) 6차 타이틀 방어가 걸린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전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34, 코리안좀비MMA)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페더급 타이틀전, 6년 8개월 만에 돌아온 원조 좀비 복싱 대가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격투 팬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UFC 266은 26일 오전 7시(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다. 메인이벤트부터 시선을 잡아챈다.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싱기자·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도전자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드디어 만난다. 오는 26일 일요일 UFC 266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타이틀을 놓고 싸운다. '코리안좀비' 정찬성의 미래에도 영향을 주는 경기다. 정찬성에게 완승을 거둔 오르테가보다 아직 싸운 적이 없는 볼카노프스키가 이기는 게, 정찬성에겐 유리하다. 그런데 UFC 266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파이터는 이 남자다. 6년 8개월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오는 닉 디아즈가 그 주인공. 2004년 4월 UFC 47에서 맞붙은...
[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싱기자·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 호주)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UFC 266 기자회견 페이스오프(상대를 마주 보고 눈싸움을 펼치는 포토 타임)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30, 미국)를 자극했다. 오르테가의 아킬레스건인 금지 약물 양성반응 이력을 푹 찔렀다. "네가 약물검사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어. 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 넌 여기 있을 자격이 없어. 약물을 쓴 사기꾼아!"라고 말했다.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오르테가도 움찔하며 흔들릴 수밖에 없는 공격이...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김한림 영상기자] 전 세계 UFC 팬들이 기다린 페더급 타이틀전 스케줄이 결정됐다.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도전자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오는 9월 26일(이하 한국 시간) UFC 266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다. 볼카노프스키는 UFC 9연승을 포함해 프로 19연승을 달리고 있는 체급 최강자. 전적 22승 1패다. 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를 꺾어 왕좌에 앉았고, 곧바로 가진 재대결에서 또다시 할로웨이에게 판정승을 거둬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오르테가는 지난해 10월 정찬성과 맞대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네이트 디아즈의 형 닉 디아즈(37, 미국)가 6년 8개월 만에 UFC로 돌아온다. 오는 9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66에서 로비 라울러(39, 미국)와 웰터급으로 맞붙는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14일 야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디아즈와 라울러의 재대결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닉 디아즈는 동생 네이트 디아즈를 능가하는 괴짜인데 다가 실력도 한 수 위로 평가받던 파이터. 2001년 데뷔해 2015년 앤더슨 실바와 경기를 마지막으로 공백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페더럴 시어터(Arizona Federal Theater)에 마련된 UFC 263 기자회견장. 오는 13일 UFC 263 메인이벤트에서 미들급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1, 나이지리아)와 도전자 마빈 베토리(27, 이탈리아)는 F로 시작하는 욕을 섞어 가며 정신없이 말싸움하고 있었다. 아데산야 "네가 이긴 파이터 중에 내가 아는 사람은 잭 허맨슨뿐이다." 베토리 "넌 요엘 로메로에게 졌고, 내게 졌고, 얀 블라코비치에게 졌다....
별로 파울로 코스타는 오는 27일 UFC 253에서 맞붙는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타격 실력을 높게 치지 않는다. "아데산야는 최고가 아니다. 난 더 나은 타격가들과 붙어 봤다. UFC에서 아데산야는 절대 최고의 타격 능력자가 아니다. 앤더슨 실바가 더 나을 거다. 로버트 휘태커는 스타일이 다르지만 타격 능력은 더 좋다. 물론 아데산야는 위험하다. 그런데 기억해 달라. 나도 꽤 위험한 스트라이커다"고 말했다. (UFC 버추얼 미디어데이) 대체 선수 재러드 캐노니어는 오는 10월 25일 UFC 254에서 로버트 휘태커와 맞붙는다. ...
4번째 추진 UFC가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와 '헐크' 이온 쿠텔라바의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다시 추진한다. 오는 10월 25일 UFC 254에서 펼쳐질 전망. 이번 경기는 지난 3월 UFC 파이트 나이트 169에서 펼쳐진 1차전에 이은 2차전이다. 첫 대결에선 안칼라예프가 TKO승을 거뒀다. 쿠텔라바가 대미지가 있는 것처럼 비틀거리며 연기를 했는데 심판이 감쪽같이 속는 바람에 경기를 중단해 버렸다. 2차전은 4월 19일 UFC 249(펜데믹에 따른 안칼라예프 비자 문제)→8월 16일 UFC 252(쿠텔라바 코로나 양성 판정)→8월...
줄 서라고 해 네이트 디아즈의 형 닉 디아즈가 내년 옥타곤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반색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코너 맥그리거. 맥그리거는 트위터에 올라온 두 형제의 사진에 이렇게 댓글을 달았다. "쟤네들, 줄 서라고 해!" (BT스포츠 트위터) 디아즈 복귀전 상대 UFC 해설 위원 다니엘 코미어는 "닉 디아즈를 리온 에드워즈와 붙여야 한다. 디아즈가 에드워즈를 잡으면 타이틀 도전권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빅 매치를 바라는 에드워즈에게 일류 경기를 붙여 주자"고 말했다. (DC&헬와니) 낚시 마땅한 상대가 없는 리온 에드워즈는 마...
아버지 추모 대회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아버지 압둘마나프를 추모하는 종합격투기 토너먼트 대회를 매년 열겠다고 발표했다. "해마다 늦여름이나 초가을에 대회를 개최한다. 계획은 다 짜여 있고 날짜는 변동될 수 있다"며 "모든 게 잘 풀린다면 높은 수준의 토너먼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RT스포츠 인터뷰) 이미 끝난 일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코너 맥그리거와 2차전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고 잘라 말했다. "물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그런데 내 앞엔 저스틴 개이치가 있다. 그는 존중받는 강...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베테랑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76 메인이벤트 헤비급 경기에서 아우구스토 사카이에게 5라운드 26초 TKO승(레퍼리 스톱)을 거뒀다. 스탠딩 타격전에서 밀리자 3라운드 중반부터 테이크다운을 노린 노련미가 돋보였다. 4라운드와 5라운드 상위에서 강력한 팔꿈치 파운딩을 내리꽂아 UFC 2연승을 달렸다. (UFC 결과) [헤비급] 알리스타 오브레임 vs 아우구스토 사카이 알리스타 오브레임 5R 26초 팔꿈치 파운딩 TKO승 [라이트헤비급] 오빈...
출발 드림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오는 31일부터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싸우기 위해 결성한 '드림팀'과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에디 차 코치, 바비 모펫, 조니 케이스의 격리 기간 2주가 지나 강훈련이 가능해졌다. 에디 차는 정찬성과 단짝 호흡을 자랑하는 타격 코치. 드라마 '올인'의 실제 주인공 차민수 씨의 아들이다. 바비 모펫과 조니 케이스는 UFC 출신 파이터다. 모펫은 주짓수 블랙벨트로 초크의 달인이고, 케이스는 KO율이 높은 양손잡이 타격가다. 모펫은 오르테가의 그라운드 버전이, 케이스는 오르테가의 스탠딩 타격 ...
이교덕 기자입니다. '오늘의 UFC'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다이아몬드 사랑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조르주 생피에르와 내년 4월 붙고 싶다고 했다. 생피에르가 복귀 의사가 없을 경우엔 대체 후보가 두 명으로 압축된다고 봤다. 토니 퍼거슨이나 코너 맥그리거 중 더스틴 포이리에를 꺾은 파이터에게 도전자 자격이 있다고 평했다. 새로운 가능성이 튀어나왔다. 전 벨라토르 라이트급 챔피언 마이클 챈들러가 경쟁자로 떠올랐다. 챈들러는 트위터에 '다이아몬드(더스틴 포이리에의 링네임)' 영상을 올리고 "사람들이 이걸 원...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새 플라이급 챔피언 오는 3월 1일 UFC 파이트 나이트 169에서 새 플라이급 챔피언이 탄생한다. 조셉 베나비데즈와 데이베손 피게레도가 벨트를 놓고 맞붙는다. UFC 파이트 나이트 169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스포티비온과 스포티비나우에서 생중계된다. 아래는 메인 카드 5경기. [플라이급 타이틀전] 조셉 베나비데즈 vs 데이베손 피게레도 [여성 페더급] 펠리샤 스펜서 vs 자라 파이른 도스 산토스 [라이트헤비급] 이온 쿠텔라바 vs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여성 ...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정다운 5월 출전 UFC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라이트헤비급 신성 '더 쎄다' 정다운이 처음으로 미국 원정을 떠난다.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케이지사이드프레스'는 "정다운이 오는 5월 3일(이하 한국 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74에서 에드 허먼(39, 미국)과 맞붙는다"고 보도했다. 아직 UFC가 공식 발표를 하기 전. 관계자는 정다운의 출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UFC 파이트 나이트 174는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열리는 대회다. 잭 허만손과 크리스 와이...